회차선택
1회 등산학교 사람들
2회 항공대 사람들
3회 대피소 사람들
4회 재난안전관리반 사람들
5회 기마순찰대 사람들
6회 특별단속팀 사람들
7회 북한산 국립공원 사람들
8회 철새연구센터 사람들
9회 한려해상 국립공원 사람들
10회 종복원기술원 사람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산을 오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꼼꼼한 선생님같이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같이
그리고 때로는 친구같이
등산의 참 재미를 알려주는 사람들
등산학교 사람들입니다
국립공원엔 하늘의 파수꾼이 있습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고,
한 순간의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들
더 높은 곳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지킵니다
그들의 날개짓이 클수록, 그들의 열정이 높을수록
국립공원의 하늘은 희망으로 부풉니다
지리산 장터목 대피소. 이 곳의 하루는 늘 분주합니다
하루 24시간을 꼬박 써도 모자란 사람들
일 년 365일 내내 사람들을 맞이하고 대피소를 지키는 사람들
바로, 장터목 대피소 사람들입니다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위험한 길도 두렵지 않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것은 오직 단 하나, 안전한 산행!
그리고 안전한 구조입니다
재난안전관리반 사람들 덕분에 설악산은 든든합니다
자연을 위해 준비합니다.
사람을 위해 다가갑니다.
자연과 사람의 즐거운 만남.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그 하나됨을 위해 달리는 사람들,
바로 기마순찰대 사람들입니다.
질서를 만들어갑니다.
조화를 이루어갑니다.
그 속에서 자연을 지켜나고,
자연을 보전해 나갑니다.
사람을 지키는 사람들.
그들이 있어 국립공원은 안전합니다.
그들은 국립공원 특별단속반 사람들입니다.
365일 북한산을 지키는 사람들.
누구보다 북한산을 아끼고
누구보다 북한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북한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산의 의미를 발견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는 북한산국립공원 사람들입니다.
바람도 쉬었다 가는 곳.
그 곳에 발길을 멈추는 철새들이 있습니다.
흑산도, 그 곳엔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조류 연구기관
철새연구센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손길 속에서 철새들은 날아들고 이동하고 또 찾아옵니다.
대한민국 조류연구의 메카, 우리는 철새연구센터 사람들입니다.
떠다니는 섬들을 돌보고 넘나드는 바다를 살핍니다
바다 백리길 역사를 되짚어보고 바닷 속 생태계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
한려해상 국립공원 사람들의 이야기
사라져가는 한반도 동식물이 백두대간을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는 꿈
그 꿈을 보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멸종위기 동식물이 그저 평범한 동식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들
종복원기술원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